어디까지나 글쓴이의 기억에서 나온 정보입니다.
Risk Your Life
RYL Online
아시는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 게임이 처음 나올 무렵.
그 당시 엄청났던 그래픽과(그래픽이70퍼라고 생각하는1인)
조작법, 방대한 세계관 등으로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게임이랍니다.
(전 설렜다구요.ㅋㅋ)
하기에, 클로즈베타 신청을 해서 기다리고 있던 중
지금 마음과 빗대자면 로또를 맞은듯한 강렬한 느낌을 주었던
게임이죠.
흠흠
이쯤으로 추억회상 마치구요.ㅋㅋ
일단 설명드리자면, 물론 3D게임입니다.
요즘 나온 게임과 비교하자면...
음.... 음....
비슷한게 없어요! ㅠㅠ 엉엉.
비슷한 느낌을 받으신 분은 제보를 해주시길.. ㅋㅋ
위 사진이 요즘껀지.. 예전껀지 모르겠지만
암튼 종족은 2종족일거에요.ㅋㅋ
휴먼과 아칸
처음 클로즈베타때는 휴먼만 했던거 같은데
그때 재밌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릴온라인은 그 당시 맵이 굉장히 넓었는데
(하루종일 달려도 끝에서 끝까지 못갔다는 말이..)
일단 그래픽이 풀 3D 라서 맵을 둘러볼때 조차
굉장한 모험심과 새로움을 느낄 수 있었더랬죠. HO HO~
그 넓은 맵을 달리다 보면
아이템이 땅에 떨어져 있을때가 많았는데
(몹을 잡는거 외에 돈 등이 떨어져있던거 같아요)
가까이가면 원으로 표시가 되서 줍줍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당시 전투시스템이 적응이 잘 안되기도 했고, 몹들이 너무 강해서
그지처럼 줍줍하는걸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었어요.
(아 뭐, 저는 그랬다구요.)
그래서 아이템을 줍줍하던 도중, 지형 중에 산도 많았었는데
호기심에 산타기를 하게 되었죠. ㅋㅋㅋ
이게 근데 웃긴게 "엘더스크롤, 스카이림(Skyrim)"이라던지를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산에 계속 들이대면서 제자리걸음 하다가 스페이스로 뛰기 버튼을 연타하면 등반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등반을 하다보면 꾸물꾸물 열심히 꼭대기로 향하게 되는데요..ㅋㅋ
처음엔 돈개념이 정말 짜디 짜서
무기 하나에 100원정도도 안했던거 같은데
길거리에서나 몬스터로 획득할 수 있는 양이 한번에 1원 2원 이랬던거 같아요.
근데 웬열? 꼭대기쯤 가면 500원정도가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홍길대장 만세! 아웃도어 만세!
흠흠 암튼 그거 말고도 재밌는 요소는 꽤
없었어요.
...또르르
역시 클베때는 맵 탐방 외에는 별로 할게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오픈베타가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는데, 오픈베타때는 굉장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때부터 시작된거죠 릴 페인의 길이..
결국 겜설명 하다가 추억 회상신으로 다시 돌아왔는데요.
이 게임에 대한 기억은 그런겁니다. 설명을 하다가도~ 툭툭 튀어나오는 즐겁던 기억.
(죄송합니당)
암튼 이 게임의 장점은 물론 조작입니다.
그 당시 맵을 클릭하며, 몹을 클릭하며 즐겼던 다른 게임들과 달리
(모든겜이 그런건 아닙니다.)
FPS를 즐기는 듯한 조작. 한방에 훅 들어왔죠.
덕분에 FPS와 RPG를 적절히 섞어놓은 듯 하여 길드 성을 차려도 될 정도의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를 했더랬죠.
(ㅋㅋㅋㅋㅋ 거의 반 전체가 다 겜방가서 즐기기도 했음)
단점은 지금도 그렇지만 수많은 버그들. 길디 긴 이동시간. 조금은 부족했던 게임 내 컨텐츠 등이 있었죠.
잘 기억은 안나지만 중반부부터 조금 지루한 점이 있었던거 같은..
하지만 그래도 단점따윈 불평도 안나올 정도로 좋았던 게임임엔 틀림없습니다!
그 후로 잠깐 떠났다가 다시금 릴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자 돌아왔을땐 많이 바뀌어버린 시스템과
좀 떨어지는 그래픽(3~4년 후에 다시 플레이) 등이 걸려서 컴백하지 못했죠.
다른 게임사에서 그 시스템을 가지고 좀 더 다듬어서 새로운 게임이 나왔으면 좋았으련만~ 했지만
게임사들은 그런 시스템이 맘에 들지 않았나봐요 온라인게임으로는 더 이상 그런느낌의 게임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나마 비슷했던 게임은 "마비노기 영웅전"이 있는거 같아요.
원래 "마비노기"란 게임을 즐기던 터라 "마비노기 영웅전"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혀 다른 느낌의 게임이더라구요.
하지만 왠지 "릴온라인"이랑 느낌이 비슷해서
나름 재밌었던 게임이죠.
대강 이런식으로 기억되는 게임이었는데요.
뭐 지금 찾아보니 프리섭도 있는것 같고 일단 파트2로 업데이트가 되었지만
그것도 재밌으니 모르시는분들은 한번쯤 찾아보시고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되는 게임입니다.
(사실 쓰면서도 잘 기억 안나서 쓸데없는 얘기만 한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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